N잡러 탱잇
CPU(Central Processing Unit)
CPU(Central Processing Unit)는 중앙처리장치라고 합니다.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이 CPU안에는 수많은 코어들이 들어있습니다.
쉽게 말해, 사람 머릿속에 뇌세포가 있듯이 CPU안에는 여러 개의 작은 뇌세포인 코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PC를 켜면 제일 먼저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운영체제이고, 다음으로 만나는 화면이 Windows화면입니다. 이때 모든 명령어들이 CPU를 통해서 전달됩니다. 따라서 어떤 CPU를 장착했느냐에 따라 성능과 속도가 결정됩니다.
CPU의 복잡한 이름들
CPU는 명령어 처리 속도나 코어 개수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성능이 결정되는데 이처럼 세부 사양에 따라 모델명이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Intel i5-9400F라는 모델명이라면 9세대 4코어 프로세서이며 F는 내장 그래픽이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내장 그래픽이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숫자가 높을수록 고성능이라는 의미이고 반대로 숫자가 낮을수록 저성능입니다.
대표 생산 업체 Intel과 AMD
CPU 대표 생산업체로 Intel과 AMD가 있습니다. 일단 게이밍용으로는 무조건 Intel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게임성능면에서는 Intel이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고사양 게임일수록 더욱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래픽카드와의 조합에서도 Intel 쪽이 좀 더 유리해서 대부분의 게이머분들은 Intel CPU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다중작업(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에서는 여전히 AMD의 라이젠이 앞섭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문서작업을 하면서 음악을 듣는 등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면 멀티코어 활용능력이 뛰어난 라이젠이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두 회사간의 경쟁도구 덕분에 많은 발전이 있었고 현재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Intel사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AMD의 라이젠 시리즈 출시 이후로는 AMD사의 CPU가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AMD사는 왜 이렇게 점유율이 낮을까요?
과거 AMD는 항상 2인자였습니다. 그러나 라이젠 시리즈 출시 이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4세대 ~ 8세대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점점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나와 판매순위 1위 ~ 10위 중 반이상 AMD사 제품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대비 높은 성능 덕분에 사무용 PC로도 많이 쓰이고 있기에 사실상 이제는 누가 승자일지 알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